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올해 또 캐릭터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0.09.02 14:56
수정 : 2020.09.02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본상 수상을 잔뜩 벼르고 있다. 작년에 하남이-방울이는 처녀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남이-방울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예선에 참가해 전국 자치단체(63개)-공공기관(37개) 대표 캐릭터 100개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인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시민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남이-방울이는 작년에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처음 나가 전국 85개 캐릭터 중 예선투표 6위로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2일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하남이와 방울이가 선전하려면 시민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시정 홍보에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하남시 대표 캐릭터로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하남시는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으로 하남이 굿즈가 담긴 럭키박스와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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