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양한방 복합감기약 '광동탕엠액' 출시

뉴시스       2020.09.03 11:33   수정 : 2020.09.03 11:33기사원문
동의보감 ‘마황탕’과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복합 처방

[서울=뉴시스] 광동제약 '광동탕엠액' (사진=광동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광동제약은 1984년 출시 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광동탕의 리뉴얼 제품 ‘광동탕엠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시는 감기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광동탕은 ‘감기, 내 손안에 있소이다’ 라는 광고로 알려진 제품이다. 기존 광동탕에이액에서 리뉴얼 한 광동탕엠액은 한방 생약재료에 양약 성분이 함유된 양한방 복합처방으로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등 감기 증상에 효과가 있다.

광동탕엠액은 동의보감의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양약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을 함유해 액상으로 제조됐다.


광동제약은 "광동탕엠액은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모든 탕류와 동일한 무방부제 제품"이라며 "1975년부터 쌍화탕을 제조해온 노하우를 살려 양한방 감기약의 장점과 복합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광동탕엠액은 100㎖ 용량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기준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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