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격 2년전보다 19%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2020.09.06 17:08
수정 : 2020.09.06 20:10기사원문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현대차의 평균 판매단가는 3340만원으로 지난 2018년 2800만원에 비해 540만원(19.3%) 올랐다. 대당 판매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제네시스 G80과 GV80이 인기를 끌며 판매단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GV80은 2만1826대, G80은 3만196대가 팔렸다. 여기에 팰리세이드(사진) 등 SUV의 판매비중이 높아졌고 상반기 올 뉴 아반떼 등 신차가 출시되며 가격을 끌어 올렸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