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만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0.09.07 11:36
수정 : 2020.09.07 11: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인플루엔자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7명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는 2002년 1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부터 만18세 이하 6만 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4가 백신) 예방접종을 오는 8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실시한다.
2회 접종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1회 접종자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 임신부도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1일까지 산모수첩 등 임신부 증빙자료를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한명당 하루 100명만 가능해 전화 문의를 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의료기관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미추홀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93개소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미추홀구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업무를 위해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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