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6000명 투약 필로폰 2kg 갖고 입국시도 20대 인천공항서 체포
뉴스1
2020.09.11 17:32
수정 : 2020.09.11 17:46기사원문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인천공항에서 필로폰 2kg을 소지한 채 입국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첩보를 입수하고 10일 오전 8시30분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필로폰 2kg은 성인 6만6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67억원 상당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공범 추적 등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하게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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