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진푸드·청호산업·영원비료, 대산장암농공단지에 투자
뉴시스
2020.09.16 14:44
수정 : 2020.09.16 14:44기사원문
경남 함안군과 투자협약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풍진푸드·㈜청호산업·㈜영원비료와 대산장암농공단지로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함안군 조근제 군수, 청호산업 임규식 대표, 풍진푸드 윤창수 대표, 영원비료 임대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은 공장건립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청호산업은 농공단지 8328.2㎡에 74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저장창고, 영원비료는 농공단지 6610㎡에 45억원을 투자해 비료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이들 3개 업체가 들어오는 함안군 대산장암농공단지는 2013년에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에 투자하면 부지매입비의 50%까지 입지보조금과 3억원 이내의 고용보조금, 2억원 이내의 교육훈련보조금·설비보조금·이전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 군수는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함안군 장암농공단지 내 기업체 투자협약에 참여해준 3개 업체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투자기업이 건실한 지역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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