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힐러리 대통령 됐다면 北과 핵전쟁…난 김정은과 좋은 관계"
뉴스1
2020.09.16 15:55
수정 : 2020.09.16 16: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자신이 아닌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왔으면 미국은 북한과 핵전쟁을 치렀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NCC)에서 열린 ABC방송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 "알다시피 사람들은 내 성격 때문에 그(트럼프)가 즉각 전쟁할 것이라고 말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을 보라. 어떻게 진행됐는지. 제재는 그대로다. 모든 것이 같다. 아무것도 낭비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그와 잘 지내고 있다.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잘 지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만약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이 됐으면 "전쟁, 아마도 북한과 핵전쟁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고맙다' '우리는 널 사랑한다'고 말하는 전화를 항상 받고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외교 성과를 자랑하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여러 번 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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