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기간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 안해
파이낸셜뉴스
2020.09.17 09:05
수정 : 2020.09.17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문학・원적・만월터널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고 유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기간에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해 왔다.
앞서 정부는 올 추석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평소대로 유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곳의 민자터널에서는 평소대로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자터널 유료 전환에 따라 적게나마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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