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구안와사 발병 위험 커… '셀프 지압’으로 예방을
파이낸셜뉴스
2020.09.17 16:33
수정 : 2020.09.17 16:33기사원문
이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기온변화가 큰 환절기에 잘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큰 온도차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교란이 생겨 면역력이 약해지고 얼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안와사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에는 6만 9000명 수준이었는데 2019년에는 8만 5400명 수준으로 5년 사이 약 23%나 증가했다. 과거에는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했지만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 등으로 50대 미만 연령층에서도 많아지고 있다.
눈 옆에 있는 태양혈이라는 곳을 양 손가락으로 동시에 지긋이 누르면서 원을 그리듯 돌리면서 압박한다. 양쪽 귀 아래에있는 예풍혈이라는 곳도 태양혈처럼 눌러준다. 양 볼살은 귀 밑에서부터 입주변까지 손으로 쓸어내렸다가 쓸어올리는 것을 수시로 반복한다.
귀 바로 밑에 도드라지게 나타나있는 근육은 흉쇄유돌근이다. 이 곳을 손가락을 이용해서 쥐듯이 잡고 꾹꾹 눌러서 압박해준다.
이마성 마성한의원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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