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스마트그린산단에 2025년까지 3조2천억 투자"

      2020.09.17 17:46   수정 : 2020.09.17 2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의 출발점인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해 "정부는 스마트산단을 넘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을 더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디지털 기술로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신재생에너지 같은 신산업 성장과 함께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2025년까지 '스마트 산단' 일곱 곳 모두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하겠다"며 "생산은 12조3천억 원 더 늘고, 신규 일자리 3만3천 개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를 위해 총 3조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투자 계획을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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