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중·내곡중에 VR 원격교육 플랫폼 도입

뉴시스       2020.09.21 12:01   수정 : 2020.09.21 12:01기사원문
3주간 학교별 2개반에서 VR 교육 진행 내곡중 10월, 종암중 11월에 시범 실시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사진=뉴시스DB).2020.06.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르면 10월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와 서초구 내곡중학교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VR 원격교육 플랫폼을 2개교에 시범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종암중, 내곡중은 시교육청의 '서울혁신미래학교'로 지정된 곳이다.

두 학교는 '아바타 기반 VR 가상모임 서비스'를 원격수업에 적용, 학생들에게 마치 가상 강의실에서 친구들과 모여 학습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최대 50명까지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문서,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료 공유도 가능하다.


VR 원격수업은 학교별 2개 반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1주일에 2차시씩 총 3주간 진행한다. 내곡중은 오는 10월, 종암중은 11월에 시범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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