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쌤TV와 함께 문화역서울 284 집콕투어
파이낸셜뉴스
2020.09.23 08:15
수정 : 2020.09.23 08: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어린이 대상 온라인 공간투어를 오는 25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단꿈아이의 설쌤TV와 문화역서울 2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한다.
“반드시 지켜라!”라는 주제로 설쌤과 평강, 온달 등의 캐릭터 친구들과 특별 출연한 ‘엘리가 간다’의 엘리와 함께 문화역서울 284의 보물을 찾아 탐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구 서울역 건축물의 역사와 과거 이곳을 방문했던 역사 속 주인공들의 일화를 담았다.
김태훈 원장은 “코로나 19로 전국 학생들의 등교가 자유롭지 않고 원격수업과 병행하며 힘겹게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을 보며, 어린이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문화예술콘텐츠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문화역서울 284는 2011년 구 서울역사의 원형을 복원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래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향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구 서울역사의 정체성과 100여 년간의 발자취를 알릴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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