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쓱닷컴 아닌 마켓컬리서 주문? 뭐길래
뉴스1
2020.09.23 10:06
수정 : 2020.09.23 16:03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SG닷컴이 아닌 마켓컬리에서 '포테이토칩'을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2일 밤 '결국 나의 #비장의무기 꺼냄 #블랙써머트러플포테이토칩 #마켓컬리 에서 구입'이라는 글과 함께 포테이토칩 사진을 올렸다.
포카칩과 포테토칩에 만족하지 못하고 블랙써머 트러플 포테이토칩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블랙써머 트러플 포테이토칩은 풍부한 트러플 풍미가 특징인 제품으로 싱가포르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맛 봐야할 '필수템'이다. 블랙썸머트러플을 넣고 올리브오일로 튀겨내 봉지를 열자마자 틀러플의 진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에 간식은 물론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컬리에서 1봉당 1만2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이마트에서 팔던 트러플감자칩ㅠㅠㅠ다시 판매해주세여", "이마트에서 판매 부탁 드려요", "주문해서 먹어 보겠습니다" 등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이 주문한 '블랙써머 트러플 포테이토칩 오리지널'은 공교롭게도 SSG닷컴 내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등에서도 판매 중이다. 가장 최저가는 현대식품관 투홈으로 1봉에 9900원(할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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