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우리가 옳았다…주요국 신용등급 줄강등 속 한국 AA-"
뉴스1
2020.10.07 17:25
수정 : 2020.10.07 17: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피치의 평가는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두 국민께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스탠더드앤드푸어스·피치)가 국가신용등급이나 전망을 낮춘 건 역대 최대 규모인 107개국, 211건인 점을 언급하며 "영국과 캐나다는 국가신용등급이 내려갔고, 미국과 일본은 등급 전망이 하향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코로나19로 경제성장과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효과적인 대응으로 비슷한 등급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 -7.1%보다 양호한 -1.1%를 달성할 것으로 피치는 전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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