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역 3-3구역 정비계획 변경…288가구 공급
뉴스1
2020.10.08 09:00
수정 : 2020.10.08 09: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구 신촌지역(마포) 3-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3지구(마포구 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주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해 주택공급 확대를 도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총 288가구(일반분양 233세대, 공공임대55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건설될 전망이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센터, 신성장산업육성을 위한 시설 및 도서관 등도 정비계획에 반영됐다.
또 백범로변에 접하는 고층부(4층 이상)에는 벽면한계선(6m)을 지정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이 실현되면 신촌역 일대 노후 건축물이 정비되고 주거공급이 늘어나 정주환경이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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