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지속가능경영기업 6위...1위는 소니
파이낸셜뉴스
2020.10.13 11:22
수정 : 2020.10.13 11: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본 소니가 올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100대 세계 지속가능경영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LG와 삼성, GS, 아모레퍼시픽이 100위 안에 진입했다.
소니는 TV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통적인 주력 상품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2014년까지 바닥으로 추락했으나 이후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이미지 센서 등 신사업을 석권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강화했다.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 전 회장과 함께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혁신을 추진했던 요시다는 이제 자율주행차 시장까지 손을 대고 있다.
WSJ는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 5500개 이상의 상장기업의 사업 모델, 혁신성, 사회공헌과 노동, 환경, 경영방식 등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기 이익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위 선정에서 기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투명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체(18개)였고 그 다음으로 화학기업(10개)이 많았다. 반도체 기업 숫자는 7개였다. 100대 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이 2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순위는 일본(16%)과 프랑스(9%) 기업들이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LG전자가 6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28위였다. LG생활건강(86위)과 GS건설(92위), 아모레퍼시픽그룹(99위)도 순위권에 들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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