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라임·옵티머스 검사 마무리 단계…불법행위 엄정조치"
파이낸셜뉴스
2020.10.13 14:09
수정 : 2020.10.13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옵티머스 등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확인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부터 사모전담검사단을 구성해 전체 사모펀드와 사모운용사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금감원 국감에서는 윤 원장을 비롯해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된 증권사 및 은행 경영진, 피해자 등이 증인·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의원 질의에서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은 금감원이 펀드의 불완전 판매에 대한 감독을 소홀했다며 청와대 관계자 등의 연루 의혹과 옵티머스 봐주기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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