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10.13 18:49   수정 : 2020.10.13 18:49기사원문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NFC 모바일 교통카드'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안드로이드 폰에 카카오톡만 있으면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지 않아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HCE 방식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별도 유심칩을 끼우지 않아도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 실행 없이 대중교통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NFC 모바일 교통카드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머니로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설정한 금액만큼 충전되는 자동충전, 대중교통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 환불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 교통카드는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 진입한 후 결제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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