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1090만 명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뉴시스       2020.10.17 12:08   수정 : 2020.10.17 12:08기사원문
지역전파 가능성 제외할 수 있다고 분석

[칭다오=AP/뉴시스]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동부 칭다오 주택가 인근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한 여성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칭다오 병원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인구 1천만 명에 달하는 전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2020.10.1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약 1090만 명이 핵산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중국 신랑망,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칭다오 당국은 16일 오후 8시 기준 1089만 9914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제외할 수 있다고 봤다.

앞서 지난 11일 칭다오시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무증상자가 나오면서 중국 내 본토 발병자 56일간 제로 기록이 깨졌다.
이후 12일 9명이 추가로 양성 진단을 받았다.

칭다오시에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12명은 모두 확진자로 분류됐다. 칭다오 흉부병원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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