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공단, 비대면 승강기 검사시스템 업그레이드
뉴시스
2020.10.22 11:39
수정 : 2020.10.22 11:39기사원문
다른 검사기관들 벤치마킹 줄이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승강기 검사시스템의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수행할 수 있게 더욱 강화하고 비대면 검사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해 승강기 안전검사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영과학 응용 우수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공단의 비대면 검사시스템은 ▲근무형태 개선(현장근무 후 재택근무) ▲검사결과 현장 입력처리 완료 ▲종이서류 미발생 ▲자동우편 발송시스템 등을 구현한 스마트워크 업무시스템이다.
특히 승강기 검사(1차 검사) 후 보완사항이 있는 경우 수검자가 조치내용을 ‘승강기민원24’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치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딩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이를 검사자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에 국내 다른 현장형 검사기관들은 공단을 방문해 비대면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잇달아 벤치마킹하고 있고 공단은 이들 기관들에게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협력방안을 협조해 주고 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스마크워크 검사시스템은 1차 검사 보완사항을 수검자가 온라인으로 업로딩하면 검사자가 확인 가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시켜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감염병 전파 우려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혁신적이고 완벽한 비대면 검사시스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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