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앞 줄 지은 '윤석열 지지' 화환…국감 후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0.10.24 13:29
수정 : 2020.10.24 15:24기사원문
윤설역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내용의 화환이 대검찰청 앞을 장식하고 있다.
2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양옆에는 100여개가 넘는 화환이 나란히 놓여졌다.
화환 행렬은 지난 19일 한 시민이 윤 총장을 응원하는 뜻에서 대검 앞에 화환을 보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두고 충돌한 다음 날이다.
윤 총장을 지지하는 화환은 22일 대검 국정감사를 전후로 더 늘고 있다.
화환 행렬은 당일 국감장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당시 김도읍 국민의힘의원이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150개 정도 있다"고 하자 윤 총장은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세어보진 않았다"며 "그분들 뜻을 생각해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