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교류의 장 열린다.. 27~28일, 동남권 기술장터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0.10.26 18:57   수정 : 2020.10.26 18:57기사원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동남권역 중소기업 기술역량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 동남권 기술장터'를 27일과 28일 이틀간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 다각화 등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전국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들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이전 수요기업과 공급기관 간의 정보교류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에 기술이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개별 중소기업은 부족한 기술력을 보완하고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핵심 기술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부산중기청은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중기청,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울산·경남 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등 기술이전 지원기관들이 공동주관한다. 부산대, UNIST,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35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1000여개의 우수기술들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업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