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출시 이후 소형 SUV 28%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0.10.28 15:19
수정 : 2020.10.28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출시 이후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전년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르노삼성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9월 XM3 내수 판매량은 2만7607대로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 5개 완성차의 소형 SUV 내수 판매대수는 16만67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2만2525대를 판매해 4개월 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올랐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만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한편, XM3는 내년 초부터 유럽 전역 및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던 XM3는 내년 유럽수출이 본격화할 경우 자동차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유럽 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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