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공기정화장치 안내서 발간 등

뉴시스       2020.11.01 10:12   수정 : 2020.11.01 10:12기사원문

【수원=뉴시스】 학교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 표지.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뉴시스】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학교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안내서는 교육부의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 업무 안내서’를 학교 현장에 맞게 제작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다.

안내서는 ▲공기정화장치 이해 ▲설치 기준 ▲가동 및 관리 ▲유지ㆍ관리 계약 ▲점검 서식 ▲참고 자료 등 내용으로 구성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제작에 참여하고 실제 사례를 담아 현장감을 높였다.

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은 학교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명서를 제작했다며 현장중심 행정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교육청, 2∼3일 교육 학교협동조합 운영자·담당자 워크숍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각각 경기 의정부시 소재 북부청사와 용인 KB증권 연수원에서 ‘2020 교육 학교협동조합 운영진 워크숍’을 열고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 학교협동조합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 소유하고 운영하는 협동조합 기반 교육경제공동체다. 학교 안 소비 물품과 방과후활동, 직업교육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만든 물건들을 생산·판매한다.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운영 학교와 준비 학교, 어울림공간 조성 추진 학교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관련 안내와 협의 ▲운영 사례 공유 ▲소통과 나눔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운영 방향성 재정립, 다양한 운영모델 인식 확대의 필요성과 학교 간 협력 방안 등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 학교협동조합이 다양한 가치를 품고 이를 실천하는 미래교육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도내 교육 학교협동조합은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2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45곳에서 운영 중이다. 또 18개 학교는 설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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