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목원스마트스쿨', 초등학교서 '승마교실' 운영

뉴시스       2020.11.02 10:29   수정 : 2020.11.02 10:29기사원문

이승준 목원스마트스쿨 사무국장(왼쪽)과 이영진 충남승마클럽 대표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목원대 목원스마트스쿨이 내년 3월부터 대전·세종·충남지역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승마클럽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 말과 강사를 지원받아 승마교실 희망 2개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 초등학교는 운동장만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목원스마트스쿨은 지난 2012년 설립된 목원대 사회적기업으로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주도 방과후학교는 공신력 있는 대학 내 사회적기업이 단위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부의 정책 사업이다. 대학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학교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목원스마트스쿨은 이달부터 사회공헌 일환으로 충남 계룡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피드스택스' 프로그램을 무료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단체인 '알찬울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


스피드스택스는 12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았다가 허무는 스포츠 게임 중 하나다.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어 점차 학교 체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준 목원스마트스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프로그램 발굴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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