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결혼 후 7년째 혼밥?…'동상이몽2' 합류
뉴시스
2020.11.02 15:50
수정 : 2020.11.02 15:50기사원문
SBS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어느덧 결혼 7년 차를 맞은 배우 오지호가 아내 은보아와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기상 직후 민낯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예계 '짐승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할 때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오지호의 모습에 MC들은 "진짜 말도 안 된다", "연기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부엌 식탁 한쪽에서 다소 불쌍한 모습으로 혼밥을 즐기는 오지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오지호는 "결혼 후 7년째 혼밥을 하고 있다"며 기상천외한 식단을 공개했다. 과연 오지호의 짠내나는 혼밥 식단은 무엇일까.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등장만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은보아는 특유의 돌직구 화법을 선보였는데, 시원시원한 언행에 MC들은 "대장부 같다", "조용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은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잘생긴 남편과 살면 어떠냐"는 질문에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오지호는 물론 지켜보던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전언이다. 이에 참다못한 오지호가 인터뷰 중단을 요청했다는 것.
또 두 사람의 집에서는 25년간 묵혀왔던 오지호의 '비밀 편지'가 발견됐다. 은보아는 오지호를 피해 편지의 내용을 확인했고, 이내 표정이 싸늘해졌다. 이에 당황하며 편지를 숨기려는 오지호와 편지 속 진실을 파헤치려는 은보아 사이에 육탄전까지 벌어졌다.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새 부부로 합류한 오지호와 은보아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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