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잠실 라이벌' 두산-LG 준PO 1·2차전 모두 매진

뉴시스       2020.11.04 15:18   수정 : 2020.11.04 15:1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LG 류중일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이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 경기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두산 강석천 수석코치, 오른쪽은 LG 유지현 수석코치 2020.09.20.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잠실 라이벌'의 만남에 가을야구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4일과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2차전 티켓이 모두 팔렸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장 내 거리두기로 전체 관중석의 46.4%에 해당하는 11600장의 표만 내놨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인 지난 2일 LG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는 6957장만 팔려 매진에 실패했지만, 준플레이오프는 1,2차전 표는 이미 주인을 찾았다.

다만 코로나19로 현장 판매가 불가한 만큼 예매 취소분이 나올 경우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경기 시작 1시간 후 마감된다.

두산과 LG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7년 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3승1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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