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시간도 뺏겨...러스트벨트서 밀려
파이낸셜뉴스
2020.11.04 23:13
수정 : 2020.11.04 23: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20년 미국 대선 개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에게 고전하고 있다. 노동자 계층을 집중 공략했던 트럼프는 위스콘신주에 이어 미시간주까지 잃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개표 결과 트럼프는 미시간주에서 개표율 94% 기준으로 49.1%의 득표율을 기록해 바이든(49.3%)에게 밀렸다.
러스트 밸트의 마지막 주인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의 경우 트럼프가 여전히 득표율 54.8%로 바이든(44%)을 앞서고 있지만 개표율이 64%에 지나지 않아 사전투표 개표가 진행될수록 바이든에게 밀릴 가능성이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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