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인도 덮친 '졸음운전' 덤프트럭에 20대 여성 참변
뉴스1
2020.11.05 10:21
수정 : 2020.11.05 10:49기사원문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경찰서는 인도를 침범해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25톤 덤프트럭 운전자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57분께 양주시 회정동 문은재고개 인근 도로에서 트럭을 몰고 가다가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침범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자세히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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