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제주 애견카페서 불…사람·동물 모두 무사

5일 오전 5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애견카페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제주소방서 제공)2020.11.5 /뉴스1©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5일 오전 5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애견카페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압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동물들 역시 보호자가 화재 인지 직후 대피시켜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불로 건물 내부와 간이창고, 어항, 토끼사육장, 새장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74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