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촬영지 '알프스 리조트' 관심집중…국내 최초 스키장
파이낸셜뉴스
2020.11.07 10:22
수정 : 2020.11.09 14: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기 예능 방송에 촬영지로 소개 된 알프스리조트가 7일 온라인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알프스리조트의 음산한 모습이 보여졌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운영되던 국내 최초의 스키장으로 1970년대까지 전국동계스키대회가 열리기도 했으나 민간경영으로 바뀐 후 경영 악화로 2006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현재 휴장상태이며 재개장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이 리조트에서 받았다. 특히 리조트 지붕위에서 줄 하나를 의지한 채 수직으로 내려가는 훈련은 보기만 해도 아찔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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