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만취 20대, 사거리 뛰어들어 주행차량에 발길질

      2020.11.09 08:52   수정 : 2020.11.09 09:59기사원문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대낮에 만취상태로 사거리에 뛰어들어 차를 발로 차 손괴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30분쯤 술에 취해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사거리에서 차들을 향해 발길질과 욕설을 하며 10분여간 난동을 부렸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A씨가 신호를 받고 정차한 승용차 한 대를 발로 차며 소란을 벌이는 바람에 일대 교통이 잠시 마비됐다.




경찰은 만취한 A씨를 가족에게 인계한 후 추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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