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 서경석, 에듀윌서 축하 전화..."광고 모델 평생 가자"

뉴시스       2020.11.09 15:36   수정 : 2020.11.09 15:3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방송인 서경석. (사진 = 서경석 유튜브 캡처) 2020.1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1차 합격한 방송인 서경석이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기업 에듀윌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공인중개사 시험 후 교육업체에서 전화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여러 자격증에 대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종합교육기업의 CF 모델을 맡고 있다.

서경석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해당 교육업체의 임원에게 축하 전화를 받았다.

이 임원은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험 응시를) 권해드리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도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이 궁금했었다. 도대체 어떤 시험인가 궁금해져서 알아봤는데 푹 빠졌다"며 접해본 결과 실용적인 내용에 매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도전 한 달 만에 사실 조금 후회했다.
직접 부딪혀보니 만만치 않은 시험이다"며 높은 난도에 당황했었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는 새벽 3시까지 공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1차 합격에 해당하는 가채점 결과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평생 광고모델 맡을 것 같다', '교육 업체에서 특별 보너스 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이 달린 점에 대해 묻자 이 임원은 "댓글 아니더라도 평생 가셔야죠"라고 답해 서경석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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