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갈등 해법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20.11.09 15:55
수정 : 2020.11.09 15:55기사원문
'에너지갈등 어떻게 풀어야 할까'..13일 전문가 초청 웨비나
[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갈등 전문가 초청 웨비나(온라인세미나)'를 오는 13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주제는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본 에너지갈등 예방 및 해결 방안'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독일의 갈등전문기관인 KNE의 미카엘 크리거 부소장이 '국외(독일 등) 에너지 갈등 해결 사례 및 기구와 역할'을,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소장이 '에너지 갈등예방 모델 및 시사점'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2050년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갈등요소는 없애고, 보다 나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상임이사는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다중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법제도의 보완과 공공기관·지방정부·지역사회의 역할 분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에너지갈등 전문가 초청 웨비나는 에너지정보문화재단 홈페이지, 블로그, 에너지정보소통센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줌(ZOOM)과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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