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秋, 법무부에 윤석열 대선캠프 차려…주자 만든 뒤 출마종용"
뉴스1
2020.11.12 07:25
수정 : 2020.11.12 1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것처럼 보인다며 비아냥댔다.
진 전 교수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이 정치할 생각 없다던 사람 억지로 대선주자 만들어 마침내 지지율 1위에 올려놓더니, 이제는 아예 출마를 종용하네요"라며 전날 추 장관 발언을 지적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에 윤석열 대선 캠프를 차렸다"며 추 장관이 윤 총장을 때리면 때릴수록 존재감만 키워줄 뿐이라고 혀를 찼다.
따라서 진 전 교수는 윤 총장 퇴진이 "그렇게 절실하다면 대통령한테 꼰질러 당장 잘라 달라고 하라"며 "자르지도 못할 거면서 웬 말이 주절주절 그리도 많냐"라고 다시 한번 추미애 장관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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