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110㎏ 돗돔', 부산서 또 팔렸다
뉴시스
2020.11.14 09:16
수정 : 2020.11.16 08:31기사원문
14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몸길이 1.75m, 무게 110㎏ 크기의 돗돔 한 마리가 210만원에 위판됐다.
이 돗돔은 전날 밤 부산 앞바다(93해구)에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외끌이 어선인 신창호가 잡은 것으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부산 서구 선어 전문 식당 업주에게 낙찰됐다.
심해성 어종인 돗돔은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 수심 400~500m의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산란기인 5~7월경 수심이 60m 정도인 곳 까지 올라와 산란하다가 잡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몸길이 1.8m, 무게 120㎏짜리 돗돔이 27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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