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교동 청년주택 부설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 운영

뉴시스       2020.11.16 14:20   수정 : 2020.11.16 14:2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해링턴 청년주택 부설주차장 입구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2020.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교동 청년주택의 부설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차장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공영주차장 요금을 기준으로 해 월 5만원으로 책정됐다.

건물주의 주차운영수익을 보전해 주기 위해 구와 서울시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달 중 거주자우선주차 모집 공고를 통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다음달부터 이들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주차공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차난 완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이번 개방하는 서교동 해링턴 청년주택을 포함해 총 6개소 89면을 개방했다.


민간시설물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해 구와 서울시가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도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예산을 책정해 둔 상태다. 부설주차장 지원금은 시설개선비, 주차운영수익 보전 등에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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