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지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인수…아티스트 다변화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0.11.18 16:21
수정 : 2020.11.18 16:21기사원문
지코(ZICO) 소속사 인수로 멀티 레이블 체제 강화
아티스트 IP 확장 및 프로듀싱 역량 강화 기대
KOZ는 2018년 11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 아티스트로 지코(ZICO)와 지난해 11월 영입한 신예 뮤지션 다운(Dvwn)이 있다.
KOZ 유승현 대표는 “아티스트와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음악 산업의 혁신을 지향하는 KOZ와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빅히트의 철학이 비슷하다”며 “빅히트와의 협업 아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인 지코(ZICO)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음악 제작 시스템을 통해 KOZ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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