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윤석열 징계’ 심의위 내달 2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0.11.26 11:35   수정 : 2020.11.26 11: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를 다음 달 2일 개최한다.

법무부는 오늘(26일) 공지문을 통해 “추미애 법무장관이 검사징계법에 따라 징계 심의 기일을 2020년 12월 2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징계 혐의자인 검찰총장 윤석열 또는 특별변호인의 출석을 통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4일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며 윤 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이에 어제 변호인을 선임하고 서울행정법원에 직무배제 조치에 대해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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