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상규명' 48일째 단식하던 생존자 김성묵씨 병원 이송
파이낸셜뉴스
2020.11.26 17:43
수정 : 2020.11.26 17: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월호 침몰사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48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던 생존자 김성묵씨(44)가 26일 오후 병원에 이송됐다. 김씨가 이날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지 48일만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호흡곤란과 탈진 등 발작 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3시20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세월호 참사 관련 직권남용·업무상과실치사상죄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내년 4월이면 종료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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