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7대 추가설치

파이낸셜뉴스       2020.11.27 03:31   수정 : 2020.11.27 0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영주차장 5개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7대를 12월 중순까지 설치해 고양시민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사용 증가에 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 및 전기차 이용고객 편의를 확대하고자 진행된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장항 1~4, 풍동1 등 주차장 5개소에 급속전기차 충전소 7대가 추가 설치되면 고양에는 급속충전기가 28로 늘어난다.

공사는 내년에도 일산호수공원 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소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고양시민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되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경우 2시간 범위에서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충전기 이용 관련 사항은 고양시 공영주차장 누리집(park.g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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