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어촌뉴딜 3개항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0.12.09 17:02
수정 : 2020.12.09 17: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또 강화군 아차항, 하리항, 옹진군 승봉리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삼목항과 초지항 등이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9~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10개소,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에 3개소가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935억원을 기 확보했다. 현재 어업기반 시설, 지역특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 및 실시설계 절차 이행 후 방파제 및 선착장 정비 등 접근성과 안전이 취약한 분야의 어업기반 시설 사업을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박병근 해양항공국장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어항 재생과 모두가 살기 좋은 어촌·어항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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