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에 "야당 입 틀어막아…난폭"
뉴시스
2020.12.13 21:14
수정 : 2020.12.13 21:14기사원문
국정원법 개정안 통과엔 "靑 2중대…헌법기관 태도 없어" "내일까지 필리버스터 계속해서 법안들 부당함 알릴 것"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는) 국민을 대변해서 끊임없이 말하고 토론하는 건데 호기롭게 해보라고 하더니 여러 불리한 상황이 나오니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저렇게 다시 야당 입까지 틀어막은 상황을 국민들께서 잘 지켜보고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서 심판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필리버스터 종결 직후 국정원법 개정안이 재석 187석 중 187명의 찬성으로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이미 여당은 여당 내에서 반대의견을 허용하지 않지 않는다"며 "금태섭 전 의원의 경우를 보더라도 저긴 청와대 2중대일뿐이지 도저히 헌법 기관으로서의 국회의 태도는 안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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