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어린이재활병원 운영기금 3억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0.12.15 09:38
수정 : 2020.12.15 09:38기사원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체계 강화
2016년 개원 후 재활치료 확대에 총 19억 기부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82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금은 병원 내 감염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간 재정비와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전담하는 팀 운영 등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병원은 감염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공간이므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원활하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이른둥이(미숙아) 조기중재 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으며, 환아들의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올해까지 총 19억 1560만 원을 기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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