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1호선 탕정역 개통 호재 누려

파이낸셜뉴스       2020.12.17 10:57   수정 : 2020.12.17 10:57기사원문
아산 탕정지구, 지하철 1호선 탕정역 개통 내년으로 다가와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12월 22일(화) 특별공급, 23일(수) 1순위, 24일(목) 2순위 청약 진행



지하철 개통을 앞둔 지역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분양하는 호반건설·호반산업의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인근에도 1호선 탕정역이 개통 될 것으로 예상돼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지하철 노선이 신설되면 출퇴근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쇼핑·문화·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호재는 통상 개발 계획 발표와 착공, 개통 시점에 일대 부동산을 들썩이게 한다.

실제 신설 역 주변 아파트는 개통 전과 비교해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개통한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미사강변호반써밋’ 전용 99㎡는 개통 1년 전인 2019년 8월 8억4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개통시점인 2020년 8월에는 10억원으로 1년만에 1억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지하철 개통 호재는 신규분양시장에도 적용된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들어오는 별내신도시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별내자이 더스타’는 평균 203.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이 통과하지 않는 지역의 경우 출퇴근 불편과 생활인프라 부족 등으로 수요층이 지역 주민에 한정돼 집값이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지하철 노선이 개통이 되면 지역 내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여력이 크기 때문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분들이라면 교통 호재가 반영되는 곳을 중심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아산 탕정지구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27가구(5개 블록 합계) 규모다. 단지 인근에 1호선 탕정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탕정역이 개통되면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분양 관계자는 “1호선 탕정역 개통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데다 청약 조건도 좋아 문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분양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5일~6일이고, 계약은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이다. (블록 별 상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으로 예치금 조건이 충족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고,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또한 1군(D1-1블록, D2-1블록)과 2군(D1-2블록, D3-1블록, D3-2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군별로 1개 블록씩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617-14번지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