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희 아나운서, SBS스포츠 떠난다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전"

뉴스1       2020.12.17 11:32   수정 : 2020.12.17 11:32기사원문

김세희 아나운서/ 사진=김세희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김세희 아나운서가 SBS스포츠를 떠난다.

김세희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 해를 끝으로, SBS스포츠와의 시간을 정리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어 "8년 간 스포츠와 함께 한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었고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아 매일이 행복했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 모두 잊지 않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당분간은 휴식을 가지면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앞으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세희 아나운서는 국민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해 2013년 SBS ESPN(현 SBS스포츠)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BS스포츠 '베이스볼 S'의 주말 진행을 맡았다. 이후 '골프투데이'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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