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바닥에 담뱃재 털었다고…10년 지인 때려 죽인 日 남성
뉴스1
2020.12.23 15:34
수정 : 2020.12.23 16:1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에서 담뱃재를 마루에 함부로 털었다고 지인을 폭행해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산케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도쿄도에 거주하는 묘이 야스토모(43)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경찰 조사에서 묘이 용의자는 "우치다테가 담뱃재를 마루에 털어서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은 지인 관계였다.
묘이 용의자는 "폭행을 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죽이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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