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 기상캐스터, 달력 수익 포함 1000만원 사랑의 열매에 기부
뉴스1
2020.12.24 10:27
수정 : 2020.12.24 10: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달력 수익금에 자비를 더한 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24일 강아랑 측은 "강아랑이 지난 22일 KBS 1TV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달력 판매대금에 자비를 더해 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달력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강아랑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끊임없이 접하다 보니, 나눔 실천에 직접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방송이든 아니든 제 활동을 통해 버는 돈은 오롯이 시청자의 마음이란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군다나 달력 판매 수익금은 시청자의 마음이 되어 좋은 곳에 쓰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아랑은 KBS 1TV '9시 뉴스' 기상캐스터와 국회방송 '뉴스N' 앵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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