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 김진애 서울시장 출사표
파이낸셜뉴스
2020.12.27 17:43
수정 : 2020.12.27 17:59기사원문
제1공약 '부동산문제 해결' 강조
의원 사퇴땐 김의겸이 '비례 배지'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도시정책 전문가'를 앞세워 '부동산 문제 해결'을 제1 과제로 내걸었다.
이날 김 의원은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돼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속이 알찬 서울의 진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동산 거품에 기름을 붓는 게 아니라 건강한 부동산 생태계를 살려야 한다"며 △서울 300여개 역세권에 직주 근접 미드타운 추진 △공익을 높이는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을 공약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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