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김만기 예비역 소장

파이낸셜뉴스       2020.12.31 10:03   수정 : 2020.12.31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31일 국방정책실장 직위에 김만기 예비역 육군 소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한 이래 야전과 정책부서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국방정책, 군사작전, 교육훈련, 교리발전 등 국방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했으며, 소탈하고 온유한 성품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국방부는 평가했다.

국방부는 "육군과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령부의 주요 작전 보직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핵심 국방정책을 추진할 국방정책실장의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국방정책실장은 중·장기 국방정책, 국방외교 관계, 대북 관련 군사정책, 국방 교육훈련 정책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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